햇살론과 사잇돌대출

햇살론은 금리가 낮으며 저신용 저소득층이 안심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대상은 만 20세 이상으로 신용등급이 6~10등급 이 신분, 연소득 4,500만 원 이하 비정규직, 4대 보험 미가입자, 농림어업인, 프리랜서 분들이라면 자격조건에 해당돼 대출이 가능합니다.

사잇돌은 앞서 아랫돌과 윗돌 사이에 괴어진 돌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1~2등급의 고신용자는 5%미만 저금리로 어렵지 않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6~10등급의 저신용자는 20%대 고금리를 부담해야하는 현실에 부딪치게 되죠. 5~20% 사이의 중금리 시장의 활성화 및 서민들에게 금리부담 완화, 중금리대 신용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인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증구조는 서울보증보험이 원금을 전부 보장하되, 지급 보험금이 보험료를 150% 초과시 은행이 추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구조입니다. 이 사잇돌 대출의 타겟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에 해당한다면 이 상품을 고려해봄직 합니다.

- 비은행권 대출을 이용했거나 이용가능성이 있는 4~7등급 위주의 중신용자로, 기존 은행상품 이용이 어려운 경우

-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수준이나 신용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중위소득자 또는 중신용자

- 사회 초년생, 연금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있으나 은행대출이 어려운 경우

-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중금리 대출로 전환하려는 경우

 

일반은행의 중금리 상품은 1~4등급의 고신용자 대출비중이 높고 이 이하인 경우 손실 우려 등으로 대출을 잘 안해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희망홀씨는 상대적으로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대상인반면 사잇돌대출은 중위소득·중신용 서민을 타겟으로 하고 리스크에 상응한 금리로 대출해줍니다.

 

은행입장에서는 서울보증보험과의 리스크 분담 방식에 따라 적극적인 대출 유인이 가능하기에 더 저신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민금융대출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재원(휴먼예금, 복권기금 출연금) 조성을 통해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게 하나, 사잇돌 같은 중금리 대출은 추가적 재원 조성없이 시장 메커니즘에 따른 적정금리 대출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사잇돌 대출 한도 및 금리

최대 대출 한도는 2,000만원입니다. 대출신청자의 소득, 여타 금융채무 등에 따라 개인별 대출한도는 상의합니다.

대출금리는 보험료+은행 수취분 포함 6~10%대 입니다.

보증료는 서울보증보험의 중신용자 전용 평가 모형에 따른 상환능력 평가에 따라 연 1.81%~5.32% 수준입니다.

대출기간은 5년입니다. 상환시 거치기간을 둘 수 없고 꾸준히 갚아나가야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것도 특징이에요.

 

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사잇돌2 대출은 소득이 더 낮은자를 타겟으로 하며 9~20%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가능합니다.